[검경일보 전경도 기자]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9월 17일부터 10월 1일까지 위생용품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종이 재질 위생용품 등 30건에 대한 규격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관내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미용·화장실용)화장지, 일회용 타월, 일회용 종이냅킨 등 종이재질 위생용품 4품목, 30건에 대한 품목별 규격기준이 설정된 이화학적 시험항목을 검사했다.

조사결과 납, 비소, 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 등 모두 규격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주양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위생용품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어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또 시민들의 보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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