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주민 운집장소 320개소 선정 각종 사고예방활동 펼쳐

[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경찰서는 농산물 수확철 대비 지난 10월 초부터 직접 찾아가는 사고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해 지역 주민들에게 각종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있어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보성경찰은 고령주민들의 각종 사고예방을 위한 30개 TF팀을 꾸려 고령주민 교통사고·보이스피싱·실종사고·농축산물 절도사건을 주민 밀착형 4대 사건사고로 분류하고, 사고예방 근절을 위한 고령주민 찾아가는 현장 중심 홍보 활동을 기획, 고령주민들의 안전용품인 형광조끼와 이륜차 안전모, 농기계 형광반사지를 준비 배부함으로써 홍보활동 효과와 함께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차복영 서장은 "이번 사고예방 집중활동 기간중 수확철인 현재 전년 대비 인적피해 교통사고는 26%가 감소하는 등 성과가 있었다"면서 "향후 지속적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고령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더욱 주민 곁으로 다가가는 보성경찰로서 안전한 보성군 만들기에 경찰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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