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경찰서 차복영 경찰서장은 지난 10월 28일 오후 2시 벌교읍 농협 본점에서 열린 ‘비타민 노래교실’ 수강생 100여명 대상 치안설명회를 마지막으로 4주간에 걸쳐 '군민에게 믿음주고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는 더 안전한 보성 만들기' 위한 생활밀착형 범죄 특별예방 홍보 활동을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

경찰서는 마을회관·경로당 등 314개소 및 이장단회의, 농협 등 다중운집장소 6개소 포함 총 320개소에 대해 범죄 특별예방 홍보 활동 추진 결과, 이 기간중 지난해 대비 인적피해 교통사고 26% 감소, 농축산물 절도 80% 감소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범죄가 크게 줄었다.

노인인구 비율이 전남에서 두 번째로 높은 관내 특성상 직접 찾아가는 대면활동 및 홍보활동 등 맞춤형 치안서비스 전개가 큰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차복영 서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치안서비스 일환으로 추진중인 찾아가는 치안설명회를 지속 추진하고, 또 경찰·지자체·지역주민 모두가 범죄예방에 대한 책무를 가지고 범죄예방활동에 함께 참여해 더욱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