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자원봉사자에 감사장 전달, 운영 활성화 방안 논의

[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2일 서해청 대회의실에서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 리더 40여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군산지역 자원봉사자 리더 양병규씨와 부안지역 김복철 씨 등 소속 5개 해경서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장 수여, 2019년도 자원봉사자 운영 실적 공유,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한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해해경청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는 총 451명으로 그 중 41명이 리더로 지정돼 있으며, 이들은 해양오염방제 역량 강화를 위해 주기적인 방제 교육‧훈련에 참여하는 한편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정화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서광열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며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시 방제요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