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경찰서(서장 오인구)는 지난 11월 28일 경동강면 사무소를 방문, 동강면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좌담회에서 오인구 고흥경찰서장은 지난 10월 31일 남양면 침교리에서 가출한 한 치매노인을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하는데 큰 기여를 한동강새마을지도자협의회 송 모(73세, 남) 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한 수사, 교통, 여성청소년계 등 각부서에서 주민 눈높이에 맞춘 홍보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 및 해결하는 자리로서 경찰서와 지역주민들의 치안활동 협력을 당부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좌담회에 참석한 한 마을이장은 “마을 주민 및 협력단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고흥경찰과 주민이 적극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치안을 위해 애써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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