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한은남 기자] 베트남의 국민커피 TNI그룹의 '킹커피'가 드디어 한국 소비자들과 만난다.

킹커피의 한국 마스터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주)브이케이인터네셔날은 공식 SNS를 통해 한국 1호점인 킹커피 프리미엄 압구정점을 13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앞서 킹커피는 올해 6월 베트남 현지에 직원들을 파견해 직접 트레이닝을 받고 라이선스를 수여받았다.

베트남 호치민에 본사를 둔 TNI 그룹이 해외에 진출하는 것은 한국이 첫 번째이며, 내년 상반기 중으로 한국 킹커피 프리미엄 2호점을 잠실지역에 선보일 계획이다.

킹커피는 빠르고 손쉽게 음료를 제공하는 익스프레스 매장과 다양한 디저트와 안락한 구성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매장으로 한국 커피시장에 상륙한다.

대표 메뉴로는 깊고 진한 베트남 정통 커피추출기구 핀을 이용한 드립커피메뉴인 카페 덴, 카페 쓰어, 박 슈 와 시그니처인, 코코비엔나, 코코넛커피로 베트남 현지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으며, 베트남 쌀 바게트 샌드위치인 반 미 3종과 다양한 베트남 디저트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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