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지난 25일 크리스마스 새벽 완도군 소안도에 두통과 구토증세를 호소하는 70대 응급환자를 긴급이송 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30분께 자택에서 취침을 하던 중 갑자기 두통과 구토증세를 호소하는 환자 A씨(여, 78세)가 소안보건지소 방문해 보건의 응급처치 후 1시 7분께 완도해경 상황실로 긴급이송 요청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신고접수 5분 만에 소안보건지소에서 환자를 차에 태운 후 소안항으로 이동해 1시 33분께 대기중이던 경비정에 환자와 보호자를 탑승시키고 2시 32분께 땅끝항으로 입항 후 안전하게 119에 인계했다.

현재 환자 A씨는 해남소재병원 응급실에서 입원치료 중에 있다.

 

저작권자 © 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