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은 지난 27일 오후 2시부터 3층 강당과 해경 전용부두에서 내빈들을 초청한 가운데 최신예 중형경비함 522함 취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책자문위원회, 경우회, 민간해양구조대, 국민방제대 등 40명의 내빈과 소속 경찰관 70여명이 참석해 ▶경과보고(522함) ▶명명장 수여 ▶치사와 축사 ▶함정순시 ▶해상순시(함상 다과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신예 경비함 태극 22호는 지난 19년 11월 20일에 준공했고 약 318억원을 투입해 한진중공업에서 건조했으며 무게 640톤, 길이 63.2미터, 너비 9.1미터, 최대 속력 35노트(시속 65km)가 나가는 경비함이다.

김충관 서장은 “522함의 취역으로 서남해역에서 해상경비, 해난구조 등 수 많은 일들을 더욱 충실하게 할 것이며, 바다가족의 안전과 해양사고 줄이기의 선두에 서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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