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박경국 기자] ‘지역민과 함께하는 드러머 김선중 판타스틱 듀오 콘서트’가 오는 2월 1일 저녁 7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2020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의 오픈 특별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국가대표 드러머 케이맨으로 잘 알려진 드러머 김선중은 40년의 드럼연주로 대한민국의 대중음악을 이끌어 온 아티스트이다.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멤버이자 이승철, 이승환, 강산에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의 드럼 세션으로 호흡을 맞췄다.

특히, 지역의 드럼밴드 ‘세션스튜디오’가 드러머 김선중과 함께하며 드럼 악기들로 구성된 강렬한 밴드 음악을 관람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의 예술단체 및 예술가들에게 창작활동을 지원하고자 매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에는 24개 단체가 신청해 전문성과 객관성을 가진 문화예술 분야 현장 전문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공연 부문에는 사)한국생활음악협회 안동지부 등 14개 단체, 전시 부문에는 한국각자협회 안동지부 등 5개 단체가 선정돼 2월부터 3월까지 공연과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드러머 김선중 판타스틱 듀오 콘서트’의 관람료는 전석 오천 원이며, 5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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