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한은남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남(갑) 김성곤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오후 4시 30분 강남 쌍둥이빌딩 선거사무실에서 선대본부 위촉장 수여식 및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발대식에서 강남갑지역 김주영 위원을 포함한 45명의 여성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 오는 8일로 예정돼 있는 선거사무소 개소식 행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을 대비해 잠정 연기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과 안전한 선거운동 전개를 당부했다.

김진경 강남갑 여성위원회 위원장은 수여식에 참석한 강남갑 여성위원 100여명과 함께 건강 및 안전을 위한 선거운동을 다짐하면서, "강남갑 '건강지킴이', '평화와 사랑의 정치활동'으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축사에서 여성의 정치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강남갑지역에서의 여성정치참여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으며, 향후 강남갑 선거운동은 특히 여성의 활동에 의해 성패가 결정된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여성의 정치참여에 여성인권 향상과 사회참여 활동에 역할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운동을 통해 강남사랑과 평화 & 사랑의 정치를 실현하고자 '정치는 사랑이다'라는 종교적 의미와 평화에 대한 실천적 선거운동으로 앞장서고자 한다"며 "정치 이전에 종교 & 평화운동을 참여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어려운 사람의 입장에 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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