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지구 도시개발사업

[검경일보 김현호 기자] 양평군은 양평 공흥·양근지구 공동주택용지 매각에 이어 용문지구 공동주택용지 매각에 나섰다.

다문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용문 역 일원의 개발압력 증대에 따른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도시개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환경 친화적인 주거 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용문면 다문리 766번지 일원에 환지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용문역과 인접해 개발계획 수립 초기부터 큰 관심을 받아왔다.

이 사업지구는 주거용지 11만8천㎡, 공공시설용지 7만4천㎡ 등으로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하고 총 977세대, 2천2백여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계획해 향후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경우 용문면의 읍 승격이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회 매각하는 부지는 체비지로 계획된 35필지 4만5천㎡중 공동주택용지 1필지로, 부지면적 33,206㎡, 용적률 220%이하, 건폐율 20%이하, 높이 20층 이하, 세대수는 742세대로 계획돼 양평군내 아파트단지 단일 규모로는 최대 크기이다.

매각 토지의 예정가격은 40,677,350천원이며, 일반 공개경쟁 입찰방식으로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된다.

체비지 매입 희망자는 온비드(http://www.onbid.co.kr)에서 회원가입 및 공인인증서 등록 후 2월 17일(월) 09:00부터 20일(목) 16:00까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체비지가 매각되면 사업지구 내 지장 물 보상실시 및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2022년 6월까지 사업을 완료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