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김현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이원욱(사진) 의원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N번방 박사방’ 사건에 대해 “매우 참담한 심정이며 유사 범죄가 발생되지 않도록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러한 범죄 행위는 단순한 음란물이 아니라 엄연한 착취이자 폭력으로 앞으로 음란물로 불러서는 안 되며, 앞으로 ‘아동·청소년 성착취물’로 바꿔 불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유사·동종 범죄를 뿌리 뽑고 피해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운영자 및 관련자들의 신상을 공개하는 것이 마땅하며 우리 아동과 청소년 등 미성년자들을 보호하는 것이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지점”이라 언급했다.

이 의원은 “21대 국회의원이 된다면,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닌 아동청소년성착취물로 용어를 변경하고, 관련 범죄 처벌 강화 및 심신미약 미적용, 신상공개 관련 법개정을 위해 노력겠다”며 “앞으로도 계속 아동청소년인권 보호를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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