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5개 대학에 진로설계 분야 교양 교과목 운영

[검경일보 진영후 기자]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전남 청년 구직자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도내 5개 대학에 진로설계 분야 교양 교과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취·창업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은 전남지역 대학에 취·창업 교양 교과목을 개설해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한 청년 취·창업률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목포대학교, 전남대학교, 순천대학교, 세한대학교, 목포과학대학교 등 5개 대학교에서 교과목을 운영하며, 하반기에는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에서 교내캠프를 개최해 전남 청년이 취업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앞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월 도내 5개 대학과 ‘대학생 취·창업 역량강화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대학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취·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영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지역 대학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전남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창업역량도 강화해 지역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도내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해 왔으며, 현재까지 1천 90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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