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3월 30일부터 제 239기 신임 해양경찰관 순경 3명(남 1명, 여 2명)을 대상으로 12주에 걸쳐 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한 관서 실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경찰관 교육생 관서 실습은 신임교육과정을 시작으로 각 부서에 배치되어 총 3개월(경찰서 5주, 파출소 4주, 경비함정 3주) 동안 현장실습을 실시한다.

또 선배 경찰관을 멘토로 지정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미진 신임 순경은 “12주간의 교육을 통해 선배 경찰관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 등을 배워 맡은 업무에 있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자세로 실습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제수 서장은 “이번 관서실습으로 신임경찰과정에서 배운 것들을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선배 경찰관들이 지도 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바다의 안전과 치안질서유지에 앞장서는 해양경찰관이 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현장 실습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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