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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포천·가평 예비역 대장과 대위 혈투
민주 이철휘 후보 vs 통합 최춘식 후보 '박빙'
  • 한은남
  • 승인 2020.04.0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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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당 최춘식 후보

[검경일보 한은남 기자] 예비역 대장과 예비역 대위가 전투하게 된다면 과연 승자는 누가 될까? 다가오는 4월 15일 그결과는 알 수 있다. 대장과 대위출신이 국회입성을 향해 한치의 양보로 서로 내줄수없는 현실앞에 서로 가슴을 때린다.

그곳은 경기도 포천·가평 4.15 총선 지역구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육군 4성 장군 출신의 이철휘 후보를, 이에 맞서 미래통합당에서는 예비역 대위 최춘식 후보를 내 세웠다. 이곳은 포천시와 가평군 유권자뿐만아니라 경기북부지역 주변에도 예리하게 보고있다.

두 후보들은 60대 중반의 명성과경륜을 갖추었을뿐 아니라 서로의 경선에서도 피터치는 혈전과 내홍, 그에 따른 영향으로 예선전을 어렵게치러 진 흔적들이 남았다는 장·단점들이 있었지만 서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투태세를 갖추며 전투에 임했다.

통합당 이철휘 후보는 포천태생으로 포천중·포천종합고를 졸업한 후 명지대 rotc 23기로 임관해 연대장·사단장·8군단장·제2 작전사령관을 두루 거친 장성 출신이다.

민주당 최춘식 후보는 육군3사관학교를 졸업후 포천에서 육군대위로 군생활을 마감하고, 대진대 경제학과 한경대국제개발협력대학원에서 학업을 마쳤다. 이후 포천시주민자치연합회장, 포천군의회의원, 제9대 도의회 새누리당 부대표, 경기도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최근 모 언론사가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양자간의 두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박빙의 혈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도 지역 정가에서는 최 후보가 다소 유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무엇보다 강력한 보수 텃밭으로 분류되는 지역성향이 최 후보에게는 최대 강점이다. 그리고, 40년 가까이 꾸준한 지역활동으로 주변에서 인정하는 포용력있는 원만한 대인관계, 또 포천시주민자치연합회장, 군의원, 도의원 등을 통해 지역의 정서와 현안을 샅샅이 챙겨왔고 봉시해왔다는 것이다.

단점으로는 포천·가평 출신이 아니라는 점이다. 토박이들 사이에서는 약간의 흠도 보이겠지만 외지인들이 많다는 현실을 보면 변수가 반영돼 좋은평가를 받을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반면 민주당 이 후보의 강점은 4성 장군으로서 화려한 경력이라 할수 있으며 군 최고의 장군으로 오른 지역최초의 4성 장군이기에 누구에게도 쉽게 접근할수 없는 경험을 했다는 것이다.

또 육군대장으로서 투철한 국사관과 안보관도 인정받고 각계각층의 인맥도 큰 자산이다. 그리고 1년6개월동안 포천·가평지역 위원장으로서 지역현안을 챙겼다는 것이다. 집권여당의 후보로 현안을 풀어내기 위한 소통의 창구역할을 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한다. 이같은 이 후보의 장점이 진보진영에 승리하는 결과로 이어질지가 유권자들의 최고의 관점이다.

공약부분에서는 두 후보간의 큰 차이가 없기에 결국 인물의 명성과 경륜의 대결구도가 얼마나 서로에게 어떻게 영향이 미칠지, 또 코로나19사태에 대한 국가와 지역의 반응이 어떻게 나타날지 주목된다.

한은남  webmaster@pp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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