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이재근 기자] 안동시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19년 규제개혁 추진 실적 평가’에서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19년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해 중앙부처 건의 규제와 옴부즈만 행태개선을 통한 규제 애로 해소 실적 분야 등 4개 지표와 경북도 자체 평가 기준인 규제혁신 자체 안건 발굴 실적 등 5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이다.

시는 기업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애로사항을 개선하는 등 기업과 주민, 행정이 한마음으로 불편한 규제를 제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올해는 닥터헬기의 응급환자 수송에 큰 불편으로 작용하던 점을 건의, 인계점 이외의 장소에서도 응급환자 수송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는 기업과 주민의 불편한 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과 규제 발굴을 위한 토론회, 공모 개최 등의 노력의 결과이다.

시 관계자는 “불편한 규제가 있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 발굴하고, 개선을 건의해 시민과 기업이 만족할 수 있는 안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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