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행현수교 야간 조감도

[검경일보 박경국 기자] 안동시는 14일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실에서 3대문화권사업 활성화 및 보행현수교 추진상황 등 관광거점도시 위상에 부합한 글로벌 수준의 국내 대표 관광지 개발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안동시가 도산면 서부리에 조성 중인 선성현 문화단지와 도산면 동부리에 조성 중인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및 한국문화테마파크, 보행현수교 설치 등 3대문화권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진단과 더불어 관광 활성화 및 관광거점도시사업 연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과 김광림 국회의원, 김형동 국회의원 당선자, 정훈선 안동시의회 의장 등 18명의 시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에 안동시가 선정됨에 따라 매력적인 체류형 관광지 개발을 위해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3대문화권사업에 대한 관점 전환 및 관광거점도시 추진 목표인 국내 관광객 1,800만 명 유치와 외국인 관광객 100만 명 유치, 관광객 만족도 1위의 관광도시 달성을 위해 도산권역 전반에 걸쳐 사업별 진단이 이뤄졌다.

또, 운영 수지, 운영인력, 호텔 유치 방안, 경험 요소에 따른 방문객 라이프 스타일 분석 등 3대문화권사업 비전뿐만 아니라 6차 산업 개발에 따른 수익 창출을 위한 안동시 농특산물 및 관광기념품 개발, 통합 프리미엄 브랜드 개발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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