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행락철 수상레저 안전관리에 이어 올해 10월까지 시행

[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수상레저 기반 확대와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 정착을 위해 이달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관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수상레저기구 등록 및 레저 활동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최근 3년간 전체 사고 중 성수기에 발생하는 비율이 60%를 차지한다.

이에 수상레저사업장과 개인 활동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수상레저 '민간 선도그룹' 안전리더 운영을 통해 현장과의 소통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의 순찰을 강화하고 지자체와 합동으로 점검팀을 구성·운영하며, 관행적인 불법행위(구명조끼 미착용, 원거리 수상레저 활동 미신고 등)단속을 통해 해·내수면 구분 없이 수상레저안전관리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남 해양안전과장은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수상레저 문화에 대처 할 수 있도록 현장과의 소통에 힘쓰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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