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 해결할 수 있는 누진다초점안경과 장인 작품 활동 지원

▲ 리기태 전통 연 장인.

세계 1위 안경 렌즈 판매율을 자랑하는 ㈜에실로코리아가 ‘2011 바리락스 장인후원캠페인’의 첫 번째 후원 대상자로 전통 연 장인 리기태(61)씨를 선정했다.

장인후원캠페인은 ㈜에실로코리아가 국내 장인들의 작품활동에 가장 필요한 ‘눈 건강’에 도움을 주고 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리기태 장인은 현재 한국연협회 회장으로 한국 전통 연 제작 기술을 계승하며 전 세계에 우리 연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리 씨는 단순히 연을 제작 기술을 갈고 닦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전통 연을 매개로 현 세대들에게 우리 전통의 얼을 전수하기 위해 장인의 길을 걷고 있다.

㈜에실로코리아 관계자는 리기태 장인을 첫 번째 후원자로 선정한 것에 대해 “사물놀이, 전통 음식 분야와 같은 다른 전통 문화 영역에 비해 전통 연은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음에 주목했다”며, “전통 연을 활용하여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창출하고, 세계를 넘나드는 활동으로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노력한 장인의 활동을 높이 샀다”고 말했다.

앞으로 ㈜에실로코리아는 리기태 장인에게 노안을 해결할 수 있는 누진다초점렌즈 바리락스를 안경 후원 및 지속적인 검안 활동을 통해 눈 건강을 지켜줄 예정이다. 또한 리 씨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여 올 하반기에 대중들에게 전통 연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갤러리를 개최를 준비 중에 있다.

이번에 선정된 리기태 장인은 “장인들을 기억해주고 눈 건강을 후원해주는 것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낀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잊혀져 가는 전통 문화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장인들의 활동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