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동안 기온 올라가 덥고 습한 날씨 계속

1일과 2일,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낮기온이 올라가 무덥고 습한 날씨가 위가 이어지겠다.

1일 장마전선이 남해상으로 물러나면서, 남부지방에 내리던 비도 아침에 모두 그쳤다.

다만 대기가 불안정한 강원 영서 남부 대륙과 경북 북부 내륙 지방에는 오후 늦게나 밤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 0.5~2.0,m로 일겠다. 내일 전해상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1일 낮 동안에는 가끔 구름만 많겠지만, 낮 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9도, 대구 33도를 보여 어제보다 조금 높아 무덥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2일까지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일요일인 3일에는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해 전국에 장맛비를 뿌리겠다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