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제레미 브라운(Jeremy Browne) 영국 외교부 아·태 담당 국무상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방한해 한-EU FTA 발효에 따른 상호 경제적 이익 극대화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브라운 국무상은 8일 오전 박석환 외교부 제1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양국간 양자 및 다자 차원의 협력 방안과 한반도 정세에 관해 논의한다.

이어 오후에는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한-EU FTA 발효에 따른 양국간 교역·투자 확대를 포함해 경제·통상 협력 증진 방안을 협의 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브라운 국무상의 방한이 양국간 정무·경제 협력을 심화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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