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폭락하면서 지난 8일에 이어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9일 오전 9시 19분 코스피 200 선물이 8일보다 13.10포인트, 5.41% 하락한 상태가 1분 넘게 지속돼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거래소에서 사이드카는 선물 가격이 5% 이상 오르거나 내리면 발동되며, 프로그램 매매 호가가 5분 동안 정지된다.

또 코스닥 선물시장에선 오전 9시 23분 스타지수선물 가격이 기준가보다 6% 이상 높고 괴리율이 3% 이상 높은 상태가 1분동안 지속돼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5분간 매매가 중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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