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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수방류 묵인' 억대 뇌물 챙긴 환경직원 구속유영숙 환경부장관, 암행 감찰 등 재발방지 대책 긴급지시
  • 조호영
  • 승인 2011.08.1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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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수 무단방류를 눈감아주는 대가로 수년에 걸쳐 억대의 뇌물을 받은 환경청 공무원이 구속됐다.

부산지검 형사4부는 지난 16일 폐기물 업체의 낙동강 폐수 방류를 눈감아 주고 지난 2005년부터 억대의 뇌물을 받아온 혐의로 낙동강유역환경청 수사팀장 민 모 씨와 지자체 환경 공무원 등 3명을 구속 기소했다.

또 뇌물을 제공한 업체 직원 8명에 대해서도 구속 또는 불구속 기소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유영숙 환경부장관은 낙동강 유역환경청 직원에 대한 엄중 문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유 장관은 17일 긴급 지시문을 통해 해당 직원을 즉각 파면 조치하고, 공직기강 해이 사례에 대한 강도높은 암행 감찰을 산하기관에 하달했다.

유 장관은 또 환경단속 직군에 대해서는 장기 근무자를 교체해 순환 배치하고 단속 실적이 저조한 지자체는 환경부가 나서 특벌점검을 하라고 강조했다.

조호영  4everwithu@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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