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대 상점들을 상습적으로 턴 30대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마포경찰서는 22일 노끈을 이용해 상점 문을 따고 들어가 상습적으로 현금과 노트북 등을 훔친 김 모(31)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밤 늦은 시각, 서울 시내 카페와 미용실 등에 몰래 들어가 18차례에 걸쳐 9백만 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상점의 유리문 틈 사이로 노끈을 밀어넣어 잠금장치를 여는 수법으로 상점 문을 따고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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