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증권활동계좌 2천만개 육박…사상 최대치 기록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8일 기준으로 증권 활동계좌는 모두 천861만 4천여 개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활동계좌는 예탁자산이 10만 원 이상이고 지난 6개월간 한 번 이상 거래한 증권 계좌로 이달 들어서만 12만 2천여 개, 하루 평균 9천4백여 개가 증가했다.

동일인의 복수계좌를 배제하면 전체 경제활동인구 2천448만 명의 76% 정도가 주식 거래에 나선 것으로 추산된다.

증권업계에서는 개인투자자들이 글로벌 금융위기 때 학습효과로 이번 위기를 투자의 기회로 보고 주식 매수를 하려고 계좌를 개설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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