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닥치고 정치’ 베스트셀러 2위…20위권 내 4권 진입

▲ ‘나꼼수’ 총수 김어준의 ‘닥치고 정치’(김어준ㆍ푸른숲).

[검경일보=양수안 기자] ‘나는 꼼수다’가 인터넷에 이어 오프라인에서도 연일 주가를 올리면서 상종가를 치고 있다.

11일 한국출판인회의가 교보문고와 예스24 등 전국 온ㆍ오프라인 서점 9곳에서 4일부터 10일까지 판매한 부수를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나꼼수’ 관련 서적들은 상위 20위권 내 4권이나 진입했다.

현재 서점가에는 전 세계적으로 돌풍으로 일으키고 있는 베스트셀러에서 부동의 1위 '스티브 잡스'(월터 아이작슨ㆍ민음사)에 이어 ‘나꼼수’ 총수 김어준의 ‘닥치고 정치’(김어준ㆍ푸른숲)가 2위를 기록하고 있다.

12위에는 ‘나꼼수’ 멤버인 김용민 평론가의 ‘나는 꼼수다 뒷담화’(김용민ㆍ미래를소유한사람들)가 올라와 있으며, 17위에는 같은 멤버인 전 의원 정봉주의 ‘달려라 정봉주’(정봉주ㆍ왕의서재)가 차지했다.

‘나꼼수’ 멤버가 아닌 저자의 책이지만, 이와 연관된 책들도 덩달아 판매율이 급증하고 있다.

7위에 랭크된 ‘중용, 인간의 맛’(달려라 정봉주(정봉주ㆍ왕의서재)으로, 이 책은 도올 김용옥 교수가 EBS 방송강의 조기 폐강 논란과 관련해 ‘나꼼수’ 출연 이후 판매율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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