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문화보집 표지.
[검경일보=강익형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의 대표경관 100경을 담은 영문화보집(Top 100 Natural Wonders of Korean National Park)을 출간했다.

공단은 지난 1월 국립공원 경관을 생물자원, 문화자원과 함께 국가 자원으로 관리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100대 경관을 선정했다.

주요 경관에는 설악산 공룡능선, 한라산 백록담, 주왕산 기암, 지리산 뱀사골계곡, 설악산 토왕성폭포, 한라산 산철쭉군락과 화구벽 등이 포함됐다.

또한, 영문화보집에는 국립공원 대표경관 100경과 야생 동식물 등의 사진 14여장이 담겼다.

사진 외에도 한국의 독특한 계곡경관을 펜화를 통해 섬세하게 보여주기도 하고, 한국경관에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을 통해 외국인의 시각에서 풀어내도록 기획함으로써 기존 화보집과 차별화했다.

이번 화보집은 2012년 제주 세계보전총회와 리우+20, 여수해양엑스포 등 국제행사에서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국립공원 대표경관 100경을 담은 영문화보집은 공단 홈페이지(www.knps.or.kr)와 스마트폰으로도 감상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은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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