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입대해 훈련병으로 복무하던 중 지난 12일 갑작스레 두통을 호소한 여의주는 급히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그러나 여의주는 당시 뇌동맥 파열로 인한 뇌출혈 진단을 받았고, 이후 산소호흡기에 의지한 채 버텼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여의주는 팀이 자금난으로 해체되자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군 입대를 택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현재 여의주의 미니홈피에는 평소 알고 지내던 친구들은 물론, 팬들이 몰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다.
여의주의 빈소는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통합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9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