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장현주 기자] 네티즌 사이에서 임신설이 제기되면서 극의 반전이 기대되기도 했던 수애가 무사히 결혼에 성공했다.

25일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연출 정을영) 제작진 측은 수애의 웨딩드레스 자태를 사진으로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결혼사진은 지난 6일 서울 롯데호텔 사파이어 블룸 웨딩홀에서 결혼식 장면때 촬영된 것. 사진 속 두 사람은 멋진 턱시도와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입고 신랑신부의 가장 기쁜 그날을 연출했다.

제작진 관계자는 "수애의 웨딩드레스 자태는 '드레수애'란 별명에 걸맞게 현장에 모인 스태프들은 물론 함께 촬영하는 배우들까지 감탄케했다"고 전했다.

수애의 동그랗고 여성스런 어깨와 아찔한 쇄골라인이 그대로 노출된 가운데 김래원과 손을 꼭 잡고 나눈 키스 장면은 이날 방송의 백미.

김래원과 수애의 결혼식 장면은 오는 28일 '천일의 약속' 13회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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