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양수안 기자]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는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으로 2011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돌아온 일본 프로야구 임창용 선수(35.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 소속)를 후원키로 하고, 27일 인피니티 강남 전시장에서 의전차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인 최초로 일본 프로야구 통산 100세이브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2011시즌을 마무리 한 임창용 선수는 국내 체류 기간 중 럭셔리 크로스오버 인피니티 FX 50(Infiniti FX 50)을 이용하게 됐다.

인피니티 FX 50은 혁신적인 디자인 및 파워풀한 주행성능과 함께 인피니티가 자랑하는 최첨단 기술을 집약해 다이내믹한 브랜드 이미지를 정립한 대표모델이다.

특히 ‘치타’에서 모티브를 얻은 강인한 디자인으로 인피니티의 대표 크로스오버 SUV로 손꼽히고 있으며, 390마력의 강력한 8기통 엔진, 패들 쉬프트 및 수동 기능을 포함한 7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성능과 감성이 일치하는 새로운 주행경험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넓은 실내 및 트렁크 공간, 360°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스크래치 자동 복원 기술(Scratch Shield Paint), 11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Bose® Premium Audio System)을 제공하여 스포츠 및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운전자에게도 최적화된 모델이다.

한편 올해 F1 레드불 레이싱 파트너십을 통해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온 인피니티가 국내에서도 스포츠 선수를 지원함으로써 보다 도전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는 취지이다.

인피니티를 이끌고 있는 켄지 나이토(Kenji Naito) 대표이사는 "항상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가치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온 인피니티 브랜드의 방향성과 임창용 선수의 역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이 잘 부합돼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성능을 통해 새로운 감성 가치를 제시하는 ‘모던 럭셔리(Modern Luxury)’의 진정한 의미를 제시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새로운 도전의 아이콘을 발굴하고 후원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후원을 통해 다이내믹한 인피니티의 이미지를 소개하는데 앞장서게 된 임창용 선수는 지난 2007년 일본 프로야구 이적 후 ‘수호신’이라는 닉네임으로 불리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야쿠르트 스왈로스(Yakult Swallows)의 마무리 투수다. 한일 통산 300세이브에 4개만을 남겨둔 임창용은 성공적으로 2011시즌을 마무리하고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해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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