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장현주 기자] 김아중이 ‘미녀는 괴로워’ 이후 6년만에 스크린에 컴백할 전망이다.

김아중은 현재 2012년 개봉 예정인 로맨틱 코미디 영화 '마이 P.S 파트너'(가제·변성현 감독) 출연 조율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아중의 새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 관계자는 "김아중이 신중하게 작품을 선택하고 있다"며 "'마이 P.S 파트너' 역시 그 중 하나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굳이 영화에 국한되서 차기작을 결정지으려 하는 것은 아니다. 영화 드라마 모두 생각하고 있다"며 "경우의 수가 있는 만큼 신중에 신중을 기하려 노력 중이다"고 전했다.

만약 김아중이 '마이 P.S 파트너'에 출연하게 된다면 이는 지난 2006년 흥행 신화를 일군 '미녀는 괴로워' 이후 6년만의 스크린 컴백이다. 때문에 영화 팬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집중되고 있는 상황.

김아중 컴백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아중 스크린에서 못본지 너무 오래됐다", "드라마에서도 예뻤지만 영화에서 보는 것도 너무 좋을듯", "김아중 돌아와만다오" 등 기대를 나타냈다.

또 "김아중이 드라마든 영화든 나오기만 하면 또 작품 대박칠듯", "소속사 이적 후 첫 작품이니 좋게 스타트 끊었으면 좋겠다", "아름다운 김아중이 돌아온다니 여배우들도 긴장 좀 될듯" 등 반응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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