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조성수 기자] 인천의 한 가정집에서 불이 나 6살 어린이가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4일 밤 11시39분께 인천시 부평구의 한 가정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집에 있던 이모(6) 양이 숨지고 1층 단독주택을 모두 태운 뒤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주민 백모(45ㆍ여)씨는 "개가 짖어 나와보니 현관문 안쪽에서 불이 나고 있어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조사 결과 이 집에는 이양과 이양의 어머니 A씨가 살고 있었S는데, 사고 당시 A씨는 외출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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