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양문현 기자] 성심희망터는 7일 오후 6시 30분부터 공업탑컨벤션 쟈스민홀에서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후원해 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는 ‘감사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 날 행사는 개회, 감사의 밤 행사 취지 설명, 그간 활동사항 보고 및 만찬 순으로 진행된다.

성심희망터 관계자는 “폭력피해 이주여성들을 위해 함께 해 온 후원자님들과 자원봉사자님들을 모시고 한 해를 마감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행사를 통해 후원자님들과 자원봉사자님들의 사랑과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5월에 개소한 성심희망터는 가정폭력, 성폭력, 경제적 빈곤, 인권모독 등 폭력을 당한 이주여성들에게 숙식제공, 의료 및 법률지원, 직업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피해 이주여성들이 아픔을 딛고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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