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 경사에 대해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 추서
이날 영결식에는 유족과 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해 동료 8백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기리고 명복을 빌었다.
이 경사의 시신은 영결식이 끝난 뒤 인천시립 승화원에서 화장돼 이날 저녁께 국립 대전 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영결식에 앞서 정부는 지난 13일 이 경사에 대해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해양경찰청은 영결식을 마친 뒤 곧바로 전국 지휘관 회의를 열고 불법 어선 단속을 대폭 강화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한편 살인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전원 구속영장이 청구된 ‘루원위’호 선원 9명의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인천지법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