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강민성 기자] 개그맨 최효종이 자신의 여자 친구가 재벌이라는 소문의 진상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김준호, 정범균, 김원효와 G4로 나선 최효종은 MC 신봉선의 “여자 친구가 주유소 3개를 소유할 정도로 부유한 걸로 알고 있다. 정말 재벌이냐”는 질문에 “언론이 과장한 것”이라고 입을 뗐다.

최효종은 “우리 집안이 쥬얼리샵을 하는데, 여자 친구 집안도 얼마 전까지 주유소를 운영했다. 금값과 기름 값이 주로 동반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자 친구 아버지가 최근에 주유소를 처분했다”며 “언론들이 밝힌 ‘준 재벌’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김원효는 “이제 헤어질 거냐?”고 농담을 던졌고 최효종은 “무슨 소리냐?”고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국민가수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는 김건모, 윤일상, 소녀시대(태연 유리 서현 수영)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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