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김영환 기자] 결혼을 앞둔 40대 남자가 신혼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1일 오후 9시10분께 달서구 한 아파트에서 A(40.남)씨가 화장실 문에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아버지 B(68)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의 유족들이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 마련을 위한 돈 문제로 평소 힘들어 했다는 진술에 따라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유족에게 시신을 인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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