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경찰로만 8번째

[검경일보=양수안 기자]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또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올 들어 서울지방청 소속 경찰로만 벌써 8번째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 밤 9시30분께 서울 신림동 봉림교 부근에서 금천경찰서 소속 L모 경위가 지인과 술을 마신 뒤 승용차를 몰고 귀가하다가 김 모(53) 씨가 몰던 승용차와 접촉 사고를 냈다.

조사결과 L경위는 운전면허 정지 수치인 혈중 알코올농도 0.065% 상태에서 차를 몬 것으로 드러났다.

올 들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경찰관 8명은 모두 서울지방경찰청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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