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주5일 수업에 맞춰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시장여행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문전성시 사업단과 ‘착한여행’이 함께 선보이는 ‘즐거운 토요일’은 문전성시 사업의 문화시장을 방문해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고 참가비의일부를 지역 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여행기금으로 제공하는 ‘공정여행’이다.

‘즐거운 토요일’은 참가학생들이 직접 청주 가경터미널시장, 전주 남부시장, 서울 남문시장 등 총 3개의 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 함께 공연하고 체험하는 놀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총 8주 프로그램으로 1회차는 4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참가비는 1주당 3만7천5백원(총 30만원) 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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