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대표 잉꼬부부 가수 션과 배우 정혜영이 ‘좋은 아빠-엄마일 것 같은 연예인’ 1위에 올랐다.

25일 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이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1,0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좋은 아빠 일 것 같은 연예인’으로는 션(노승환)이 36.4%(385명)로 1위를 기록했다.

국민 MC 유재석은 33.3%(352명)의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차인표 18.6%(197명), 최수종은 8.8%(93명), 장동건 2.9%(31명) 순이었다.

‘좋은 엄마 일 것 같은 연예인’은 52.3%(553명)가 정혜영을 꼽았다. 김지선은 21.1%(223명)로 뒤를 이었고, 이영애는 18.4%(195명)로 나타났다. 고소영과 김희선은 각각 4.8%(51명)와 3.4%(36명) 순이었다.

션-정혜영 부부는 최근 ‘대학생이 뽑은 이상적인 부부 1위’, ‘가사분담 잘 할 것 같은 부부 1위’에 꼽히기도 할 만큼 ‘잉꼬부부’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지난 2004년 결혼해 4남매를 두고 있으며, 선행에도 앞장서 많은 부러움을 사고 있다.

한편, ‘가족과 가장 함께하고 싶은 것’을 조사한 결과 66.7%(706명)가 ‘가족여행’이라고 응답했다. 16.5%(174명)는 ‘문화활동’, 11.1%(117명)는 ‘가족나들이’를 선호했다. 그 밖에 ‘음식 만들어 먹기’는 3.6%(38명), ‘봉사활동’ 1.2%(13명), ‘기타’의견은 0.9%(10명) 이었다.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으로는 52.0%(550명)가 ‘대화’라고 응답했으며, ‘이해’는 응답은 23.8%(252명) 이었다. ‘존중’은 12.7%(134명), ‘칭찬’ 7.5%(79명), ‘화합’ 4.0%(43명) 순이었다.

저작권자 © 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