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3회 연속 10위권 진입 목표…25일 공식 입촌

[검경일보 조호영 기자] 제30회 런던올림픽에 참가하는 우리선수단 본진이 장도에 오른다.

이기흥 선수 단장을 비롯해 펜싱 하키 태권도 등 올림픽 3회 연속 10위권 진입을 노리는 우리 선수단은 20일 오후 1시 30분에 본부임원 10명과 사격 20명, 레슬링 2명 등 33명이 먼저 떠난다.

이어 이기흥 선수단장을 비롯해 펜싱과 하키, 태권도와 복싱, 역도와 육상 등 101명의 본진이 2시 비행기로 런던행에 나선다.

우리 선수단은 런던에 도착하는 대로 대회조직위원회가 제공하는 차량을 이용해 올림픽선수촌으로 이동한다.

태권도와 복싱, 펜싱과 하키 등 몇몇 종목 선수단은 대한체육회가 브루넬대학에 마련한 훈련캠프에 짐을 풀고 현지 적응에 돌입한다.

우리 선수단은 대회 개막 2일 전인 오는 25일 공식 입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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