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조성수 기자]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사계절 종합 리조트 알펜시아는 평창 지역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가운데 지난 1일 밤부터 본격적인 눈 만들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16일, 이번 2012-13 시즌 스키장 오픈을 앞두고 있는 알펜시아는 눈썰매장 1면을 포함해 총 7면의 슬로프로 구성돼 있으며, 연장 5,535m / 면적 206,000㎡(약 6만 2천평) / 리프트 3기(4인승 1기, 6인승 2기) 등 최대 3,0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슬로프는 초급자 코스(알파), 중급자 코스(브라보, 찰리, 델타, 에코), 상급자 코스(폭스트롯)로 고객의 취향과 수준에 맞는 다양한 슬로프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알펜시아의 스키장은 안전을 최대한 고려하여 완만하고 넓게 조성된 것이 특징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과 다양한 스키 용품을 렌탈 및 구매할 수 있는 스키하우스, 허기를 달래줄 맛있는 먹거리들을 판매하는 스키힐라운지까지 최적의 시설들이 마련돼 있다.

알펜시아는 본격적인 스키 시즌 개막을 앞두고, 현재 3차 스키 시즌권을 판매 중이다. 11월 20일까지 선보이는 3차 스키 시즌권의 가격은 어른 14만원 / 어린이 12만원이며, 서울과 경기 지역을 오가는 셔틀버스 이용권을 더한 상품은 어른 31만원 / 어린이 29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시즌권을 재구매하거나 강원도 지역 주민일 경우 어른 13만원 / 어린이 11만원에 구입할 수 있고 커플권(2인)은 26만원, 셔틀버스를 포함한 커플권 상품은 60만원이다. 또한 20명 이상 단체 고객은 인원에 따라 10만원부터 13만원까지 할인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다.

4차 스키 시즌권 판매는 오는 12월 1일부터 진행된다.

이번 시즌권을 구매하면 스키리프트 1일 이용권 1매 증정 및 렌탈 요금 40% 할인(동반 3인까지), 오션700(워터파크) 1일 이용권 4매 증정 및 입장료 50% 할인(동반 3인까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져 더욱 알찬 겨울 여행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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