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울산시티투어’ 관광상품 출시 등 공동마케팅

2013 부울경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울산시와 KTX울산역이 관광산업 활성화와 공동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울산시는 KTX울산역과 3월 28일 오전 11시 KTX울산역 회의실에서 KTX 연계 울산시티투어 관광상품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울산 관광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와 KTX울산역은 ‘KTX 울산시티투어’ 관광상품 공동마케팅과 다양한 상품개발 등에 적극 나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한다.

이춘실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울산시와 KTX울산역의 만남이 빚어낼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가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안겨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또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은 관광객 증가로 이어져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TX 울산시티투어’관광상품은 KTX 당일왕복승차권과 시티투어(1, 2층 버스 선택 가능)를 패키지로 구성되어 오는 4월 1일부터 출시된다.

평소 KTX 일반(왕복)요금에 비해 2만 원 ~ 3만 원 정도(서울역 출발기준)로 저렴해진 가격으로 기차여행과 울산시티투어를 모두 즐길 수 있게 된다.

상품에 관한 사항은 울산역 여행센터(☎052-930-8006, 052-930-8014) 또는 코레일 누리집(홈페이지)(http://www.korail.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시는 ‘KTX 울산시티투어’ 홍보를 위해 4월 1일 여행상품 자문위원, 블로거 기자단, KTX여행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