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북한의 개성공단 잠정중단 조치에 대해 깊은 유감 표시

“김양건 당 비서의 담화를 통해 개성공단 사업의 잠정중단 및 북한 근로자 전원 철수를 발표한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북한이 이런 조치를 일방적으로 강행한 것은 그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그에 따르는 모든 책임은 북한 당국이 져야 할 것이다”

▲ 사진은 지난 1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방부·보훈처 업무보고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는 모습.
정부는 지난 8일 북한이 개성공단 잠정중단 조치를 내린데 대해 모든 책임은 북한 당국이 져야 할 것이라며 이 같이 깊은 유감을 표시했다.

정부는 이날 통일부 성명을 통해 “앞으로도 북한의 무분별한 행동에 대해서는 차분하면서도 의연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며, 개성공단 체류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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