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14일, 기관별 채용정보 제공·상담 ···응시원서 현장접수도

공직자가 되는 길을 알려주는 ‘2013 공직박람회’가 오는 6월 7일 서울을 시작으로 춘천·부산·대전·광주 등 5개 도시에서 순회 개최된다.

안전행정부는 2013년도 공직박람회 개최 계획을 발표하고, 공식 홈페이지(www.gojobs.kr)를 열었다.

▲ 지난해 열린 공직박람회 현장 모습.
24일 안행부에 따르면 공직박람회는 국민들에게 공무원이 하는 업무를 정확히 알리고 공직 채용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2011년에 시작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41개 중앙행정기관, 17개 지방자치단체 등 총 60여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채용정보 및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에는 지방 공직준비생들이 편리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11일 춘천 호반체육관, 12일 부산 시청로비,13일 대전 시청로비, 14일 광주 시청로비 등 5개 지역에서 순회 개최한다.

공직박람회는 ‘공직에 대한 이해’, ‘공직 채용안내’, ‘맞춤형 채용 서비스’의 3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각 섹션을 통해 공무원의 인사제도, 후생복지, 직급체계·급여 등을 알아볼 수 있으며 박람회 행사 이후에 실시되는 행정기관별 채용시험 응시원서를 현장에서 접수할 수도 있다.

또 실제 공무원 면접시험에 참여했던 면접위원들과의 모의면접, 공직적성검사 및 5급 공채 1차시험인 PSAT(공직적격성평가) 예제풀이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맞춤형 채용서비스 사전신청은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행사기간 중에는 전시관에서 제공되는 각종 정보 및 채용설명회, 특강 등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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