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최경미 기자] 대한사랑 산하 청소년 대한사랑 연합회는 역사광복의 중요성과 의미를 알리는 대국민 캠페인을 오는 15일(광복절)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서울, 청주, 대전, 대구, 부산, 진주, 창원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 대한사랑은 사단법인 대한사랑 산하에 있는 청소년 연합 동아리로써 대한을 사랑하며 대한의 바른 역사를 배우고자 하는 청소년들이 모여 연합동아리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 역사탐방과 캠페인, 시민 앙케이트 조사, 역사퀴즈대회 참가 등 우리역사를 바르게 아는 활동을 해왔다.
▲ 8.15 역사광복 선언 대국민 캠페인 포스터. (사진제공=청소년 대한사랑 연합회)
이번 광복절 캠페인에는 특히 ‘역사광복 선언문’ 낭독을 하며 역사광복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광화문 광장에서 시청광장을 거쳐 원구단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815명의 청소년들에게서 받은 역사광복 서명 장면을 UCC로 만들어 유투브에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를 주관한 청소년 대한사랑 동아리 관계자는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독도침탈과 역사왜곡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그 가운데 광복이 된 이후 60여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들이 만들어놓은 식민사관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우리 역사교육의 현실이다. 아직도 국사교과서에서는 단군조선을 신화라고 가르치고 있으며 중국 한나라가 한반도 내부에 식민지를 건설했다고 가르치고 있어 동북공정에 빌미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역사교육을 필수로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와 함께 우리 역사 교과서 속의 식민사관의 잔재를 뿌리 뽑고 역사광복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다”라고 역설했다.
이어 “이번에는 815명의 청소년이 참여를 하지만 내년에는 8,150명이 참여하고 나아가 모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알려 진정한 역사광복을 선언하는 그날을 만들어갈 것이다”라고 하며 더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하기를 희망했다.
대한사랑 청소년 연합회는 한민족의 역사회복과 역사광복을 위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와 문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 등을 기획해 청소년들의 역사의식을 고양하고 한민족 뿌리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알려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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