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48명 자발적 구성한 봉사단,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지속 전개

[검경일보 강익형 기자] 대웅제약 베어엔젤 봉사단이 연말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베어엔젤 봉사단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직됐으며 현재 48명의 인원이 정기적 봉사와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활동내용은 대웅제약이 기금을 출자해 2004년 설립한 아름다운가게 논현점, 2006년 건립한 서울숲 무장애놀이터에서 매월 진행하는 봉사활동, 지역사회 강남구 독거노인들의 가정방문과 청소년쉼터 멘토링 활동 등이 있다.

▲ 독거어르신 돕는 김장행사에 참여한 베어엔젤 봉사단. (사진제공: 대웅제약)
대웅제약 임직원 봉사단의 가장 큰 특징은 회사가 의무 봉사시간을 부여하거나 미참여시 패널티를 주는 등 강제하는 것이 아니라 봉사에 뜻있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 활동하는 조직이라는 점이다. 봉사단 단원들은 일과 후 또는 주말 등 본인 여가시간을 스스로 할애하여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스스로의 의지로 참여하다보니 매월 활동 시 거의 결원이 없을 정도로 참여율이 높고, 활동별로 봉사조가 구성되면 최소 6개월 가량 꾸준히 진행하기 때문에 참여하는 직원의 보람도 높고 지원처의 만족도도 높은 윈윈(Win-Win) 구조다.

베어엔젤 봉사단은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해 온 봉사활동에 이어 연말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활동에도 앞장섰다. 지난 7일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와 함께 독거어르신들에게 직접 담근 건강김치를 전달했고, 직원들과 회사의 기증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하는 사내 나눔바자회도 진행한 것.

임직원 봉사활동을 총괄하고 있는 대웅제약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원칙으로 봉사단을 운영하다보니 봉사와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수 있었다”며, “봉사단을 중심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기쁨을 점점 더 많은 직원들이 경험하게 함으로써 임직원 참여 기반의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활성화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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