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 기간 동안 260만 관객 동원, 2주 연속 예매순위 1위

[검경일보 김미경 기자] 5월 황금연휴 기간 동안 <역린>이 260만 관객을 동원하며 연휴 극장가의 최종 승자가 됐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같은 기간 2위 자리를 지키며 350만 관객을 돌파했다. 류승룡, 유준상 주연의 <표적>도 3위를 차지하며 개봉 첫 주 13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번 주에도 이 3편의 영화가 극장가의 흥행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의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치열한 암투극을 그린 현빈, 정재영, 조정석 주연의 사극 스릴러 <역린>이 예매율 33.6%로 2주 연속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논스톱 액션영화 <표적>은 예매율 17.3%로 2위를 차지했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예매율 12.5%로 3위를 기록했다.

3D 애니메이션 <천재강아지 미스터 피바디>는 예매율 3.8%로 4위를 차지했고, 소규모 개봉으로70만 관객을 돌파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예매율 3.7%로 5위에 자리잡았다. 새들의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 <리오2>는 예매율 2.6%로 6위를 기록했다.

▲ 영화 ‘역린’ 스틸컷.
YES24 영화예매순위 <집계기간 (2014.05.08~2014.05.14)>

1. 역린
2. 표적
3.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4. 천재강아지 미스터 피바디
5.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6. 리오2
7. 위크엔드 인 파리
8. 라스트베가스
9. 다이버전트
10. 캡틴 아메리카:윈터솔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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