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김수진 기자] ‘만약 김우빈이 내 일자리를 찾아주는 멘토라면?’ 대세남 김우빈이 대국민 일자리 솔루션을 위한 훈남 멘토로 전격 변신한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은 올 상반기 배우 김우빈과 손잡고 학생, 직장인, 주부, 중장년 등 모든 구직자의 시선을 잡을 확 달라진 새 TV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알바천국은 지난해 오디션 탈락자들의 이야기를 뮤직비디오로 표현한 ‘깔 건 깔자, 알바천국 앱’ 3편의 광고로 구직자들의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국내 유일의 영상광고 전문 어워드인 서울영상광고제 TVCF AWARD 2013(TVCF AWARD 집행위원회 주최, (주)애드크림 주관, 서울특별시 후원)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 알바천국 2014 상반기 TV광고. (사진제공: 알바천국)
이번 2014년 상반기 광고는 ‘구직 멘토링’이라는 새로운 소재를 바탕으로 구직자가 아닌 알바천국이 직접 화자로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선보여왔던 재기발랄함이나 반전 매력과는 또 다른 캐릭터와 스토리로 다시 한번 소비자의 마음을 잡겠다는 각오다.

무엇보다 이번 광고캠페인이 기존과 다른 가장 큰 차이점은 아르바이트를 넘어서 모든 구직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일자리’가 다 있다는 키(key) 메시지를 전하는 점이다.

이를 위해 최근 광고계 블루칩 1순위로 손꼽히고 있는 김우빈이 알바천국의 이미지를 상징하는 핵심 메시지 전달자로 등장해 구직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스마트한 멘토로 대활약 한다.

현재 일 평균 채용공고 수 30만 건으로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알바천국은 ‘가장 많은 채용공고가 있는 곳에 내 일자리가 있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당신 자리 하나 없겠습니까?’라는 굵고 강렬한 솔루션을 전하고 있다.

이번 광고를 위해 모델 김우빈은 스마트하고 자신감 넘치는 알바천국의 이미지를 표현함과 동시에, ‘누구든 일자리를 찾을 수 있다’는 희망적 메시지를 전하며 든든한 대국민 훈남 멘토 캐릭터의 등장을 예고한다.

알바천국 최인녕 대표는 “새 모델 김우빈을 통해 가장 많은 구인·구직자의 사랑을 받는 알바천국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표현했다”며 “업계 1위로서의 자부심을 담아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아르바이트, 시간선택제 일자리, 정규직 등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사이트라는 신뢰감을 주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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