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영화 예매순위서 예매율 22%로 개봉 첫 주 1위 등극

[검경일보 김미경 기자] 지난 주말에는 송승헌, 임지연 주연의 파격 멜로 <인간중독>이 64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6년만에 리메이크된 <고질라>는 50만 관객을 돌파하며 2위에 올랐고, 조니 뎁 주연의 <트랜센던스>도 근소한 차이로 3위를 차지하며, 40만 관객을 돌파했다. 세 영화가 비슷한 스코어를 기록한 전주와 다르게 이번 주는 신작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독주가 예상된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의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패스트>가 예매율 22%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패스트>는 ‘엑스맨’ 시리즈의 연작으로 기존 시리즈와 최근 리부트 된 <엑스맨:퍼스트 클래스>의 캐릭터를 모두 등장시키며, 시리즈 사상 최강의 액션을 선보인다. <인간중독>은 예매율 14.3%로 2위를 차지했고, SF 블록버스터 <트랜센던스>는 예매율 14.2%로 3위에 자리했다.

류승룡 주연의 액션영화 <표적>은 예매율 10.5%로 4위를 차지했고,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국산 판타지 애니메이션 <고스트 메신저>는 9.7%로 5위에 자리잡았다. 현빈 주연의 <역린>은 예매율 6.4%로 6위를 기록했다.

▲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스틸컷.
YES24 영화예매순위 <집계기간 (2014.05.22~2014.05.29)>

1.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2. 인간중독
3. 트랜센던스
4. 표적
5. 고스트 메신저
6. 역린
7. 그녀
8. 탐엣더팜
9.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10. 스타로부터 스무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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