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양수안 기자]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국립무형유산원, 한국문화재보호재단과 함께 오는 26~27일 전북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2014 무형유산 비정부기구(NGO)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최근 무형유산 보호 활동에 정부와 공동체간 가교 역할을 하는 비정부기구의 역할이 새롭게 조명됨에 따라 이번 회의를 계획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이 자리에는 국제 비정부기구 활동가와 전문가 50여 명을 초청해 지속 가능한 아태 지역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비정부기구의 역할을 조명하고 효과적인 비정부기구 활동의 방향을 모색한다.

무형유산원에 입주한 센터는 국내 설립된 문화 분야 최초의 유네스코 카테고리2 기구이자 문화재청 산하 특수법인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48개 유네스코 회원국의 무형유산 보호 활동 지원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11년 7월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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